텍스트 설교
내가 본 설교 등록하기 WISH리스트 설정하기

Title 믿어야 볼 수 있는 하나님

  • 76071 76071 명의 회원님께서 이 설교를 상고하였습니다.
텍스트설교는 인쇄 및 유포를 금하고 있습니다. 받으신 은혜는 마음에 새기시어 시온의 향기를 발하시길 바랍니다.
설교내용
우리가 말씀을 전하다 보면, 하나님을 보여주면 믿겠다 하는 사람들을 종종 만날 수 있습니다. 그들은 봐야만 믿을 수 있지 보지 않은 것을 어떻게 믿겠느냐고 합니다.

서양 속담에 “보는 것이 믿는 것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하나님을 한번 보여달라, 보는 것이 믿는 것이라 했으니 하나님을 보여준다면 믿겠다”고 얘기했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그 사람에게 뭐라 대답하셨을까요?

“믿으라. 그러면 보일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보는 것이 믿는 것이 아니라, 믿어야만 모든 것을 볼 수 있다고 일러주셨습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라고 한 성경 말씀처럼(히 11장 1절), 믿으면 보입니다. 안 믿기 때문에 못 보고 의심합니다.

하나님을 보여주면 믿겠노라 하는 많은 사람들이 있으나 하나님께서 곁에 함께하셔서 대화하고 가르침을 주신다 해도, 믿지 않는 마음을 가지고서는 하나님이 결코 보이지 않습니다. 성경의 모든 가르침과 예언의 말씀도 믿어야 볼 수 있고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천국도 우리가 올바른 믿음을 갖게 될 때 소망할 수 있는 곳입니다.

하나님이 친히 이 땅에 육체를 입고 오셔서 보여주시는데도 불구하고 믿지 못했던 2천년 전 시대상을 통해, 오늘날 우리의 믿음을 다시 한번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봅시다.

보아도 보지 못하는 사람들

사람들은 하나님이 나타나셔서 많은 것을 보여주시면 믿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사실은 그 반대입니다. 믿음을 가질 때 모든 것이 보이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2천 년 전에 친히 사람이 되어 이 땅에 오셨습니다. 하나님을 볼 수만 있다면 믿겠다고 하는 수많은 사람들 앞에 나타나 당대 종교지도자들이 가르치지 못하는 성경 말씀까지도 다 설명해주시고 깨달음을 주셨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이 땅에 오신 하나님을 보고도 믿지 않았습니다.

요 6장 36절 “그러나 내가 너희더러 이르기를 너희는 나를 보고도 믿지 아니하는도다 하였느니라”

요 8장 44~45절 “… 내가 진리를 말하므로 너희가 나를 믿지 아니하는도다”

보여주셔도 안 믿으니 “너희는 나를 보고도 믿지 않는다” 하셨습니다. 못 보아서 못 믿겠다고 하는 그들에게 친히 육체를 입고 나타나신 하나님이 예수님이셨습니다. 천지 만물을 지으신 하나님께서 성경의 예언을 따라 이 땅에 오셔서 당신의 존재를 보이시고 진리로 친히 증거하시는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믿지 않았습니다.

믿지 아니하는 자들의 눈에는 하나님이 절대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저들이 “보아도 보지 못할 것”이라고 했습니다(사 6장 9~10절, 마 13장 14~15절). 이 말씀은 곧 저들이 하나님을 보아도 하나님인 줄 깨닫지 못하고 믿지 못한다는 뜻이 아니겠습니까?

요 10장 29~33절 “저희를 주신 내 아버지는 만유보다 크시매 아무도 아버지 손에서 빼앗을 수 없느니라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 하신대 유대인들이 다시 돌을 들어 치려 하거늘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아버지께로 말미암아 여러 가지 선한 일을 너희에게 보였거늘 그중에 어떤 일로 나를 돌로 치려 하느냐 유대인들이 대답하되 선한 일을 인하여 우리가 너를 돌로 치려는 것이 아니라 참람함을 인함이니 네가 사람이 되어 자칭 하나님이라 함이로라”

하나님께서 자신들의 눈앞에 나타나셔서 설교를 하시고 친히 대화도 하시는데 당시 유대인들은 보고도 믿지 않았습니다. 선한 일을 보이시고 진리를 말하셔도 그들이 믿지 않았던 이유는 믿고자 하는 마음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믿음이 없으니 예수님의 본모습을 깨달을 수 없었습니다. 그러니 하나님과 마주하고 있으면서도, 사람이 되어 자칭 하나님이라 한다며 오히려 그 하나님을 돌로 치려고 했습니다.

이 대목에서도 보는 것이 믿는 것이 아니고, 믿어야 하나님을 볼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믿지 않는 마음을 가지고 백 번을 바라보고 천 번을 그 가르침을 듣는다 한들 결코 그분을 하나님으로 영접할 수 없습니다. 보는 것이 먼저가 아니고 믿는 것이 먼저입니다. 보아야 믿을 수 있는 존재가 아니라, 믿게 되면 저절로 보이는 존재가 우리 하나님이십니다.

제자들의 믿음과 깨달음

2천 년 전 예수님을 따랐던 제자들 가운데도 믿음을 가지고 예수님을 바라본 이들이있었고 그렇지 못한 이들이 있었습니다. 베드로와 요한은 믿음이 출중했습니다. 그들의 눈에는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하나님으로 보였습니다.

요 1장 1~14절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요한복음을 기록한 사도 요한은 예수님을 태초에 천지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으로 확실히 믿고 있었습니다. 사도 베드로 역시 동일한 믿음을 가졌습니다.

요 6장 63~69절 “…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라 그러나 너희 중에 믿지 아니하는 자들이 있느니라 하시니 이는 예수께서 믿지 아니하는 자들이 누구며 자기를 팔 자가 누군지 처음부터 아심이러라 … 이러므로 제자 중에 많이 물러가고 다시 그와 함께 다니지 아니하더라 예수께서 열두 제자에게 이르시되 너희도 가려느냐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되 주여 영생의 말씀이 계시매 우리가 뉘게로 가오리이까 우리가 주는 하나님의 거룩하신 자신 줄 믿고 알았삽나이다”

이 앞 구절에는 예수님께서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오천 명을 먹이신, 세칭 ‘오병이어’의 기적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놀라운 기적을 본 사람들은 예수님을 임금으로 삼으려고까지 했습니다. 그러나 기적을 기대하고 계속해서 따라다녀도 예수님께서는 말씀만 가르치실 뿐이었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오천 명의 군중은 예수님의 가르침을 더 이상 청종치 않고 물러갔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믿지 않고 예수님께서 행하시는 기적만 보았습니다. 그러니 기적을 보고 놀라워하면서도 그 기적을 행하신 예수님이 하나님이심을 알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베드로를 비롯해 열두 제자는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베드로의 대답에서 주목 할 부분은 예수님이 하나님의 거룩하신 자신 줄 ‘믿고 알았다’는 말씀입니다. 베드로는 믿었기 때문에 예수님이 누구이신지 알아보았습니다. “영생의 말씀이 계시매 우리가 뉘게로 가오리이까” 한 그의 말에는 “우리는 이미 당신이 누구인 것을 알고, 믿고 있습니다” 하는 뜻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먼저는 믿어야 그다음에 하나님이 보입니다. 믿지 않는 사람의 눈에는 하나님이 보이지 않습니다. 예수님께서 물위를 걷는 기적을 보여주시고, 죽은 사람이 살아나는 기적을 보여주셔도 그런 사람은 절대 믿지 않습니다.

믿지 않고 보기만 한 사람은 예수님의 제자로 끝까지 남지 못했습니다. 열두 제자 가운데 하나였던 가룟 유다가 바로 그런 인물입니다. 그도 다른 열한 제자들과 마찬가지로 예수님 곁에서 많은 가르침을 듣고 예수님께서 행하시는 일들을 다 보았습니다. 그러나 끝내 예수님을 은전 30냥에 판 것은 그의 마음속에 예수님에 대한 믿음이 없었다는 방증입니다. 아무리 오랜 세월 예수님을 따라다녀도, 믿지 않는 사람의 눈에는 결코 하나님이 보이지 않습니다.

믿기 전과 믿은 후의 사도 바울

믿음을 가질 때 모든 것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사도 바울은 과거 유대교에 있을 때 하나님의 교회를 핍박하고 그리스도를 대적하는 위치에 섰던 사람이었습니다. 성도들을 잡아다 옥에 가두고, 예수님을 신실하게 믿었던 스데반을 돌로 쳐 죽이는 일에도 앞장섰던 포행자였습니다.

딤전 1장 13절 “내가 전에는 훼방자요 핍박자요 포행자이었으나 도리어 긍휼을 입은 것은 내가 믿지 아니할 때에 알지 못하고 행하였음이라”

바울도 믿지 않을 때는 예수님이 그리스도인지, 나사렛 이단인지 분별하지 못했습니다. 믿지 않고는 하나님이 보이지 않습니다. 믿지 않고는 하나님을 보아도 보지 못하고, 그 속에서 나오는 생명의 진리 말씀을 들어도 들을 수 없고 깨달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다메섹으로 가는 노상에서 그리스도의 영광의 빛을 접하고 나서 바울은 회개하고 믿음을 가졌습니다. 믿고 보니 예수님은 단순한 목수가 아니라 근본 하나님의 본체이셨습니다. 이후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의 모든 가르침과, 또 예수님은 그리스도라는 사실을 증거하고 나섰습니다. 믿음을 갖고 그분이 진실로 하나님이셨음을 올바로 알게 된 후 부터는 목숨을 바쳐서 복음 전하는 생애를 살았습니다.

빌 2장 5~6절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

롬 9장 5절 “조상들도 저희 것이요 육신으로 하면 그리스도가 저희에게서 나셨으니 저는 만물 위에 계셔 세세에 찬양을 받으실 하나님이시니라 아멘”

빌립보서와 로마서는 사도 바울이 성령의 감동을 입고 기록한 성경입니다. 믿지 않을때는 단지 일개 목수요 요셉과 마리아의 아들 정도로 이해했던 예수님이, 믿음을 갖고 보니 전능하신 하나님이셨습니다. 이제까지 자기가 하나님을 핍박하고 훼방하고 이단이라고 정죄했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죄인 중에서도 내가 괴수”라고 고백했습니다(딤전 1장 15절).

믿게 되니 모든 것이 올바르게 보였습니다. 예수님께서 왜 어린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셨는지, 왜 제자들과 더불어 마지막 유월절 만찬석상에서 새 언약을 세우셨는지, 왜 죽은 자 가운데서 사흘 만에 부활하셨는지 다 이해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으로 믿고 예수님을 바라보니 예수님의 모든 행적이 성경의 예언과 일치한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성경의 가르침도 믿을 때 올바로 볼 수 있습니다. 믿음을 가지지 않고 소설이나 이스라엘의 역사처럼, 특정 인물의 생애인 것처럼 바라보게 되면 성경 66권은 결단코 우리에게 아무런 영적인 세계를 열어주지 않습니다. 믿음을 가지니 성경도 보였고 하나님도 보였습니다. 그래서 믿기 전에는 예수님을 이단의 괴수 정도로 치부했던 바울이, 믿음을 가진 이후부터는 예수님을 메시아로 영접하여 “살아도 주를 위하여, 죽어도 주를 위하여” 하는 뜨거운 믿음으로 그리스도의 복음 생애를 따르게 되었습니다(롬 14장 8절).

성령과 신부를 믿으라, 구원을 얻으리라

하나님께서 육체의 모습으로 이 땅에 오셔서 인생들에게 당신을 나타내시고 보여주셨습니다. 초림 때에만 그리하신 것이 아니라 재림 때에도 그리하셨지만 보여주어도 사람들은 믿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날 이 시대, 우리를 구원하러 이 땅에 오신 하늘 아버지 어머니께서 우리와 더불어 같은 육의 옷을 입으시고 우리와 같은 공간 안에서 호흡하시니 많은 사람들은 그저 평범한 사람으로만 이해합니다. 그러나 믿고서 바라보는 눈과, 그냥 바라보는 눈은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믿어야 합니다. 믿어야만 하나님을 볼 수 있습니다. 초대교회 사도들은 구원받기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먼저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가지라고 알려주고 다녔습니다.

행 16장 30~31절 “저희를 데리고 나가 가로되 선생들아 내가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얻으리이까 하거늘 가로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하고”

믿으라, 믿으면 구원을 받게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믿음을 갖고 하나님을 바라보십시오. 믿음을 가질 때 하나님을 볼 수 있습니다. 의심하는 가운데서는 하나님을 발견할 수 없을뿐더러 진리가 눈에 들어올 수 없습니다. 믿지 않는 사람은 가룟 유다처럼 바로 곁에서 생활하더라도 하나님을 볼 수 없고, 놀라운 기적을 날마다 베풀어주셔도 기적은 볼지언정 그 가운데서 하나님은 결코 볼 수가 없습니다.

사람들은 육체로 오신 하나님을 보면서도 “하나님이 왜 저런 것도 못하는가, 능력으로 이것도 할 수 있고 저것도 할 수 있어야 하지 않겠나”, “십자가에서 내려와보라. 그러면 우리가 믿겠노라”(마 27장 42절)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절대 그렇게 하시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이적 기사를 통해서 믿으려 하는 것은 진정한 믿음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믿어야 왜 그렇게 하셨는지 보입니다. 이 땅에 육을 입고 오신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이신 것을 믿고서 행적들을 하나하나 살펴보면 전부 성경과 선지자들의 증거를 따라서 예언의 삶을 사셨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눈과 귀를 열어주시고 깨닫는 마음을 주셔서 우리는 이 땅에 성령과 신부로 임하신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을 영접했습니다.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면, 과거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보여주셨던 수많은 행적들이 결코 우연히 이루어지지 않았던 것처럼 오늘날 성령과 신부께서 말씀하시고 행하신 모든 일에 인류 구원을 위한 원대한 뜻이 담겨 있음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이제는 보는 것이 믿는 것이 아니라 믿는 것이 보는 것이라고 속담을 정정해야겠습니다.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고 확실히 외친 2천 년전 사도들처럼, “성령과 신부 되신 엘로힘 하나님을 믿으라, 그리하면 보일 것이고 구원을 얻을 것이다” 하고 자신 있게 증거하는 이 시대 새 언약 일꾼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믿어야 모든 것이 보이고, 믿어야 하늘 세계가 열립니다. 하나님이 주신 모든 가르침을 믿고서, 믿음의 세계 속에서 모든 것을 바라보게 되면 정말 하나님께서 존재하시고 하나님께서 주신 모든 구원의 약속이 틀림없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아직 흑암 가운데 처해서 보아도 보지 못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우리 주위에 있습니다. 그들에게 “믿으라, 믿으면 보일 것이다” 이렇게 전해봅시다. 하늘 아버지 어머니께서 이땅에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오셔서 새 언약의 진리를 찾아주셨고, 또 잃어버린 영의 형제자매를 다 찾아서 영원한 천국에 함께 돌아오라는 거룩하고 사랑이 담겨 있는 분부의 말씀을 우리에게 남기셨습니다. 그 분부를 잘 받들어서 아버지 어머니께서 어디로 인도하시든지 따라가는 시온의 가족 모두가 되시길 바랍니다.
리스트